2009년 03월 03일
TUILERIES_20090302
A Beautiful Mess - Mraz, Jason
새들을 친구삼아.. 2009 03 02
눈이 부셔 깨보니, 깜박하고 커튼을 안 닫고 잤다.
시계를 보니 10시 20분.. 앗! 학원 늦었다. 제길.
...............
............
"눈이 부셔 깼다고?!!"
날씨가 그렇게 좋단 말인가?
(파리에선 겨울에 햇볕이 쨍쨍한 날이 흔치않다.)
뭐 어차피 지각인데.. 오늘은 땡땡이다!
카메라와 식빵 2개를 가방에 챙겨넣고,
편한 컨버스에 트랜치 걸치고 밖으로 밖으로.
우선 Tuileries역에 내려서 콜레트를 들르고..
패션피플이 있나 한 번 스윽 둘러보고..ㅋ
샐러드와 콜라를 사서 튈르리 공원으로..

햇볕 잘 드는 분수 앞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Jason Mraz 의 Beautiful Mess를 들으며 낮잠도 잠시.. z z z z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었다.
아까 식빵 2개는 선물로.. (유통기한 2일 지난거라 미안ㅡㅡ;)
식빵 하나에 20분이면 친구가 되어주는 참새들..
아무런 생각 없이 마냥 나를 좋아해 주는 동물들이
가끔은 사람보다 나을 때도 있다. (비둘기는 싫어!)
앞으로 자주 나와 이들과 놀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평화로운 날..2009 03 02

# by | 2009/03/03 06:49 | OTHER_ITEMS_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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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 유용한 정보 담아 갑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의 글이 좋아서 제 통에 담아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부탁 드려요. 제 통에도 많이 놀러 오세요 ^^...more
부럽긴요. 백수생할인데..
한국 공원에도 저 같은 분들 많을텐데요 ㅡㅡ;
저도 비둘기보다 참새가 좋아요
-네피
싫어합니다. 닭둘기죠 닭둘기
오오 결혼이라.. 나 대신 축하해줘~
좋겠다. ㅎ